제주 가시리 녹산로 관광객으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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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시리 녹산로 관광객으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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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는 하얀 벚꽃과 노오란 유채꽃이 동시에 만개해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남기려는 연인, 가족, 친구,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녹산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마을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4월에 트레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돼 연일 도민과 관광객들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전에도 녹산로의 경관 조성을 위해 표선면 공무원들과 가시리 주민들이 합심하여 유채꽃 파종에서 비료주기까지 유채꽃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 ‘06 · 07년도 건설교통부에서 “유채꽃 노란 도화지에 그려진 도로”라는 이름으로 2년 연속【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제주도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 잡아 왔다.

이에 발맞춰 표선면(면장 오임수)에서도 녹산로를 봄에 유채꽃은 물론 가을에도 코스모스 명품 꽃길로 조성하고 지역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에 파급효과가 돌아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4월 9일, 10일 이틀간 녹산로를 비롯한 가시리 일원에서 제주의 대표 봄축제인 제34회 제주유채꽃축제가 개최 돼 더 많은 관광객들이 녹산로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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