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학교전담경찰관들과 자율방범대, 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및 서부 지구 학생선도단 교원 10명이 참여해 공원가, 상가밀집지역인 바오젠 거리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졸업식 관련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해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학생들을 귀가조치하고, 유해업소 순찰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게 지내도록 지도했다.
지난 1월부터는 강압적 뒤풀이 예방 및 청소년 보호활동 기간을 전개해 졸업식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잘못된 뒤풀이 사례와 처벌내용을 교육하고 가정의 관심을 당부하는 가정 통신문을 발송했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 판매 행위, 주점 등 출입, 고용행위 및 피씨방과 노래방 출입시간 위반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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