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가 5월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ICC JEJU)에서 열린다.
한국공업화학회(회장 김정돈) 주관으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이 학술대회는 약 18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내 대형 학술대회 중 대표적인 회의이다.
화학 관련 산업이 빠른 속도로 매우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국제적인 추세와, 기술입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화학기술과 직결되는 각 공업화학 분야의 교육 및 학술 연구의 원활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 등을 위해 1990년 학회 설립이후부터 개최되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분과와 위원회에서 결정한 최근 핵심 연구개발 이슈들의 특별심포지엄들, 산업체에서 주관 발표하는 산학연 협력 특별심포지엄,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및 핵심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성과발표, 신진과학자 포럼, 우수논문발표, 포스터발표, 기기전시회 그리고 한국공업화학상 수상자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작년보다 더 증가된 포스터 120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며, 접수된 총 논문발표 편수만도 기록적인 1450여 편에 이른다.
제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함에 힘입어 올해 학술행사의 예상 참가자수는 1800명에 육박해 학회 측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에 제주에서 격년으로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대형 공학 회의를 제주에서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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