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개교하는 영국 명문사학의 제주 국제학교 NLCS-Jeju가 신입생 선발을 위한 제1차 입학전형을 실시한 결과 총 390명이 합격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총 845명이 접수한 가운데 지난 2월 실시된 NLCS-Jeju의 1차 모집 입학전형에 총 820이 응시해 390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 인해 외국인 자녀 18명을 합쳐 총 408명이 NLCS-Jeju의 개교년도인 올해 입학할 수 있게 됐다.
JDC관계자는 "이번 1차 입학전영 합격자 수는 최근 국내에 들어서는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 2배 가량의 학생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기대이상의 성과"라면서 "무엇보다 해외 명문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NLCS-Jeju는 4단계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이 다음달 국회를 통과하면 유치원과 1∼3학년 등 저학년의 추가모집이 가능해지고 교육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올해 모집인원에도 여유가 있음에 따라 추가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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