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봉 제주부시장, 3일 명예퇴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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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봉 제주부시장, 3일 명예퇴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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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공직생활 마감..."시정 돕는 시민 되겠다"

박승봉 제주시 부시장. <헤드라인제주>
박승봉 제주시 부시장이 3일자로 명예퇴임을 신청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실을 방문해 "1971년부터 시작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근무한 시민들과 공직자들께서 제게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서 나가서도 열심히 시정을 돕는 제주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의 퇴임은 정년을 2년 앞두고 결정된 것.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박 부시장은 제주시 이호동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제주시 교통환경국 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비서실 실장,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09년 1월 제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2년간 시정을 이끌어왔다.

박 부시장은 이번 퇴임신청으로, 1월중 실시되는 상반기 정기인사와 맞물려 퇴임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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