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는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탐라문화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국립 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의 조속한 건립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스물 아홉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러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서 제주 관광의 품격과 수준을 높이겠다"며 제주해녀문화와 탐라문화에 대한 지원방안을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이 관광단지를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서서 자녀와 함께 자연과 문화를 학습하며 지적 소양을 높이는 인문학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의 틀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대선 때도 이 점에 대해서 강조한 바 있는데, 제주도는 해녀 문화, 돌하루방, 그리고 돌담, 오름과 같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아주 풍부하다"며 "이러한 관광자원을 잘 개발하면 제주 관광의 품격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만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주도의 해녀 문화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서 2023년도에는 유엔 세계 중요농어업유산에도 등재가 됐다"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제주 해녀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발표할 10단계 단위 계획인 제4차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에 해녀 어업의 보존과 발전 방안을 마련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또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인 탐라문화의 관광자원화에 보다 힘을 쏟겠다"며 "국가 차원의 조사와 연구, 또 관광자원화를 위해 국립 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