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를 강타하면서 농수축 1차산업 분야에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양식장 하우스 붕괴 및 어류 폐사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한 양식장에서 양식어류 1만마리가 폐사했는 내용을 비롯해, 양식장 하우스 붕괴, 하우스 차광막 벗겨짐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밭작물 피해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제주시로 접수된 내용을 살펴보면 양배추.브로콜리를 비롯해 월동무.콩 등 밭작물들이 침수되거나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피해가 제주시 전역에서 접수됐다.
축산분야에서는 축사 붕괴 등 일부 피해가 접수됐으나 가축의 피해는 아직 피해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봉농가에서 강풍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전화신고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오는 14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농수축 분야 피해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피해보상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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