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행정시장 2명 모두 임명 철회하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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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행정시장 2명 모두 임명 철회하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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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이 22일 제주도청 앞에서 행정시장 후보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정의당 제주도당이 22일 제주도청 앞에서 행정시장 후보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48)와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63)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두 후보자 모두 농지법 위반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의당 제주도당이 22일 이 두 후보에 대한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은 "도의회 인사청문특위는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농지 자경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적합' 의견을 제시한 반면,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기성 농지 매입과 임야 형질변경 의혹 등을 고려해 '부적합' 의견을 냈다"면서 "2명 모두 농지법 위반, 투기의혹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종우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제시한 인사청문특위의 결정에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은 도민사회의 우려를 받아 안아 농지를 투기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를 통해 경자유전의 원칙을 훼손한 2명의 행정시장 후보자들의 임명을 막아내기 위한 1인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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