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천지 교육생 102명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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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천지 교육생 102명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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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제공받아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명단을 바탕으로 일제 확인전화를 실시하고, 이후 유증상자 확인 및 검사를 실시해 ▲문진결과 등 1차 확인작업을 오늘 중으로 완료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중대본이 통보한 제주도내 신천지 교인은 총 646명으로, 이중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의심증세를 보였던 36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교인들 중 연락이 닿지 않은 12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파악을 의뢰했다.

신천지 측에서는 이 12명 중 중 3명은 해외 및 도외 거주자이고, 나머지 9명은 도내 거주자라고 협조과정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우선 신천지 교인 9명의 소재파악을 위해 경찰(보건복지부)에 협조 요청 공문을 시행키로 했고 도외 거주(국외 포함)자로 주장된 3명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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