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착한 정치는 없는가? 착한 정치는 없는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이념보다는 개인의 삶을 더 중시하고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기준을 정하고 살아가는 모습의 한 형태이다. 이처럼 개인들도 시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살아가면서 뭔가 나름의 기준은 지니고 있다.지금은 정치의 계절이다. 정치는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이라고 표현한다. 정치는 시민들의 표심에 의해서 미래 권력을 결정한다. 그만큼 시민들의 놓여있는 현실과 대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정치행위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시민들의 정 기고 | 김석윤 | 2022-05-24 10:14 '문화부지사' 직제신설 제안, 만능 처방전인가? '문화부지사' 직제신설 제안, 만능 처방전인가? 격동기 예술의 역할은 무엇일까? 민족예술, 민중예술은 무엇인가? 내게 있어 제주민예총은 짧은 시간 이었지만 아름다운 기억이었습니다. 6년여의 시간 동안 상근 정책실장을 맡으면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즐거웠던 시간의 연속은 아니었습니다. 정책이란 용어 때문에 행동하나 말투 하나 신경 쓰이지 않는 게 없었습니다. 때론 나의 무지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지 않을까? 나의 고집스러움이 누군가를 힘들게 하지 않을까? 나는 바른 의견, 제주민예총의 의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과제를 제대로 주장하고 있는가? ... 기고 | 김석윤 | 2018-06-05 11:18 다시 누워버린 '4.3민중항쟁' 백비...왜? 다시 누워버린 '4.3민중항쟁' 백비...왜? 70주년을 맞이하여 정명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기념사업위원회와 민주노총은 지난 3월 31일 침묵하던 백비를 일으켜 세웠다. 국민들 손으로 이름이 새겨진 백비였다. 새겨진 이름은 ‘4‧3민중항쟁’이었다. 그렇게 이름이 새겨진 백비가 지금은 어느 행사장 한 구석에 조용히 누워있다. 국민의 손으로 세워졌으면 당당히 제 자리에 세우고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도로 눕혀논 백비,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진다. 이게 지금의 4‧3진상규명 현실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5·16쿠데타 세력에 의해 꺽인... 사회 | 김석윤 | 2018-04-04 11: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