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청사는 본관과 5개 변관, 부속동 등 7개 건물에 35부서 및 회의실 등이 산별적으로 배치돼 있어 민원인들이 부서 사무실을 찾고자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터치를 통해 부서, 담당직원, 업무를 검색하면 바로 찾아가는 경로를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또 QR 코드를 활용해 이동경로를 스마트폰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청사 내 편의시설, 시청 주변 버스노선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동철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다양한 ICT기술을 도입하여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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