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는 3대(代) 모두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기리고,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16회째를 맞는다. 제주에서는 이제까지 140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741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제주 출신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일부씨 가문을 포함해 총 14개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제원 청장은 "대를 이은 병역이행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올해 선정된 제주도내 병역명문가 명단.
△원종진 가문 = 가족 6명이 169개월 현역 복무 △김형권 가문 = 가족 7명이 305개월 현역 복무 △김영현 가문 = 가족 6명이 191개월 현역 복무 △조상호 가문 = 가족 3명이 108개월 현역 복무 △문용칠 가문 = 가족 5명이 181개월 현역 복무 △권형택 가문 = 가족 10명이 296개월 현역 복무 △허한권 가문 = 가족 5명이 443개월 현역 복무 △한일부 가문 = 가족 12명이 344개월 현역 복무 △장흥수 가문 = 가족 4명이 223개월 현역 복무 △이승종 가문 = 가족 4명이 131개월 현역 복무 △이상준 가문 = 가족 7명이 226개월 현역 복무 △유영일 가문 = 가족 3명이 79개월 현역 복무 △김세군 가문 = 가족 5명이 152개월 현역 복무 △고상철 가문 = 가족 3명이 86개월 현역 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