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스터가드너협회, 4.3평화공원서 꽃심기 봉사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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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스터가드너협회, 4.3평화공원서 꽃심기 봉사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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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원예.정원 조경 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들이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재능기부 조경 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제주지회(지회장 송진화)는 22일 제주4.3평화공원 일대에서 꽃 식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는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된 교육을 받고 원예 및 정원가꾸기 등을 통해 매월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 생산적 여가활동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날 회원들은 제주4.3평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공원 주요 진입로에 메리골드, 백일홍, 일일초 등 5종 1000여본을 심었다.

송진화 지회장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제주4‧3평화공원은 도민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가꿀만한 곳 중의 하나”라며 “다양한 꽃들이 공원에 밝은 이미지를 더해주고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선사하기 위해 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조훈 이사장은 “마스터가드너협회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수종교체 및 잡초제거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제주지역 산림조합 임직원 50여명이 4.3평화공원 일대에서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가자니아 500본, 철쭉 300본을 식재하고 공원정화활동을 펼쳤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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