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혼디배움학교 8곳 신규 지정...'성과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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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혼디배움학교 8곳 신규 지정...'성과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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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배움학교 신규 지정 학교 8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다혼디배움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직원이 다함께 협력하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학교로 배려와 협력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중시하고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학교 문화를 선도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이다.

이번에 도교육청과 성과협약을 맺는 학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8개교로, 협약식은 19일 사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신촌초등학교, 북촌초등학교 △23일 남원초등학교, 조천중학교 △25일 재릉초등학교 △29일 도순초등학교, 효돈중학교 순으로 이뤄진다.

성과협약은 이석문 교육감과 다혼디배움학교 신규 지정 학교장에 의해 체결된다.

협약서에는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 목표 및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 평가의 실시, 평가 결과의 활용, 학교장의 책임과 의무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교육감과 학교장은 성과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학교장은 성과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한다.

성과 평가는 자체 평가와 종합평가로 구분해 나눠 실시하며, 자체평가는 매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종합평가는 4년차에 교육감이 구성하는 성과 평가단에 의해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신규지정 8개교를 포함해 38개교가 다혼디배움학교로 운영되며 존중과 참여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화와 다양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학교 모델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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