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제주시 산지천 갤러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재규)는 제주작곡가협회는 지난 2016년 1월 제주창작음악제의 작곡가 포럼에서 협회 구성을 논의했고, 올해 1월 공론 절차를 거쳐 지난 8일 발기인 예비총회를 가져 설립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제주 작곡가 커뮤니티 활성화 및 제주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작곡가의 지적재산권 및 권익 보호, 페스티벌 조직 및 운영, 문화예술산업의 제작 환경 개선, 제주 작곡 아카이브 및 교육사업, 국제 교류 및 협력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원은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모두 열어 놓아 작곡가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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