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제주해안경비단(단장 박종삼)은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행복나눔 희망뱅크'에 직원 일동이 마련한 30만원 상당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 주관하고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가 운영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지역내 저소득층들이 원하는 식품, 생필품 등을 직접 골라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기부사업이다.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열리며, 기초수급자 1가구 당 2만원 한도로 생필품을 지급한다. 지난달 29일 운영 시에는 기초수급자 95가구가 방문하여 총 190만원 상당 식료품, 생필품 등이 지원됐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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