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은 지난 11월부터 각 마을별 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눠 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회분위기 및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또한, 구좌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정)에서는 각 마을별로 혼자 살고 계시는 80세이상 어르신 5명을 선정, 총 60명을 모시고 오는 12일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식전행사로 구좌읍문화센터 동아리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난타 공연과 부채춤 공연, 색소폰 연주도 시범을 보인다.
이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케이크 컷팅에 이어 부녀회원들이 만수무강을 기원하기를 바라며 큰절을 올릴 계획이다.
또 부녀회에서 마련한 선물과 식사 및 다과도 제공하고 흥겨운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준배 구좌읍장으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하여 각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이웃사랑 나눔실천운동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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