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7일 각종 사업에서 반드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준공검사를 할 것을 시달했다.

고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각종 사업 추진 시 반드시 현장을 꼼꼼히 확인해 준공검사를 진행하라"면서 "또한 인허가 민원 처리기간을 준수하여 민원처리 지연에 따른 주민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소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가져나가면서 민원을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국비 예산 확보를 위ㅎ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직원은 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이 다가오면서 공직기강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 후, "음주운전이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공직자의 갑질행위 등 비위행위는 엄중 처벌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