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에너지자립마을 추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에너지 관련 전문가, 교수, 에너지 유관단체 임직원 등 위촉직 9명과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및 농수축산경제국장 당연직 2명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됐다.
제주시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을 위한 계획수립, 기술자문, 교육,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도시재생과 연계하여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 시민이 출자한 협동조합에서 태양광 발전소 사업 추진, 시민과 사업체가 함께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추진자문단 위원장에는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이 선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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