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726억원(24만 7천건)을 부과해 651억원을 수납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과 대상별 수납액은 토지 537억원(13만6천건), 주택 114억원(7만8천건)이다.
이번 징수율은 89.7%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낮았으나, 징수액은 오히려 18.5%(101억원) 증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부 편의 시책 시행, 납기내 납부 안내 휴대폰 문자 발송 등 납기내 납부 홍보를 강화했으나, 추석 연휴(9월 22일~26일)가 납부기간과 겹쳐 납기내 징수율이 전년보다 낮아진 거 같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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