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가을 여행주간을 앞두고 건전한 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등록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내달 9일까지 40일간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일반 329곳, 국외 133곳, 국내 597곳 등 총 1059개 여행업체 중 지난해 및 올해 상반기 점검을 받지 않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우편반송으로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계약위반 및 환불관련으로 고질적인 관광불편신고가 접수되는 업체 등도 점검대상이다.
지도점검에서는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무단 휴․폐업,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등 관광진흥법 위반여부가 중점 점검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275개소를 점검해 105개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는데, 이중 47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이뤄졌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