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피해목 조기발견·적기방제를 위한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지상에서 예찰하기 어려운 비가시권·산악지역과 재선충병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을 정밀예찰 실시하게 되며, 발견된 고사목은 내년 4월말까지 모두 제거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5차방제 기간 320억원을 투자해 고사목 23만3000그루 제거, 나무주사 등 8468ha를 방제를 실시했다.
또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기간에는 약 452억원을 투입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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