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 선거구 무소속 이경용 후보는 지난 7일 집중 유세를 열고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경험과 경륜, 약속을 지키는 지역 일꾼'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새서귀포마을회관에서 유세를 열고 "지난 선거에서 새서귀포마을회관 건립을 약속했다"며 "이를 지키기기 위해 방법을 찾고 또 찾은 끝에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신시가지 지역의 주차문제는 심각하다"며 "주차단속으로 상권이 침해되고 장사하기 어렵다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밤잠을 설치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주아파트 동측 주차장과 시청 2청사에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장기적 계획으로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부영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저 이경용이 한 번 더 나서겠다"며 "큰 틀에서 서민주거안정 정책을 추진하면서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입주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법률개정 등 모든 노력을 강구하도록 행정에 촉구하는 등 입주민과 서민, 시민들의 편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주민과 비이주민을 구분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모두가 다 '우리동네 사람', '우리 서홍동·대륜동 사람' 그리고 우리 '서귀포시민', '우리 제주도민'으로 '하나의 공동체'가 되도록 모든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그 누구를 구분하거나 차별하지 않는 도의원이 될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대륜동 다목적 수영장 건립 △천연 자원 활용한 생태관광특구 조성 △스포츠 기반시설과 문화 예술 관광산업 연계 등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