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옥 후보 "대정읍에 공공요양병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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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옥 후보 "대정읍에 공공요양병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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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옥 후보.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귚쇠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허창옥 후보는 5일 "제주도 노인인구의 증가와 치매안심병원의 부재로 인해 제주도 특색에 맞는 지역밀착형 의료기관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대정읍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 연계한 공공요양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허창옥 후보는 "이는 하나의 거점 공립.도립요양병원을 중심센터로 지정하고, 지역별 폐교 및 폐교 예정지를 요양학교로 전환해 최소의 건설비용으로 다수의 의료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에 추진되는 영리병원(녹지국제병원)이 중국계자본이면서 초고액의 수가를 적용하여 도민반대여론이 높고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비해, 비영리병원이면서 동네별 개원이 가능하고 제주도청-보건소-대구한의대와 연계한 공공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영되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며 예방, 치료, 관광연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또한 "특용작물연구소를 설치해 지역농가들과 함께 한의학소재 특용작물 재배 및 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민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밀착형 요양기관이 의료관광산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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