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체꽃 축제는 지난 7일부터 9일동안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관광객 및 주민 15만여명 방문하며 성황을 이룬 이번 축제에서는 유채꽃퍼레이드, 안성 바우덕이 풍물단 등 초대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유채꽃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해녀·허브 향초 만들기, 유채기름짜기, 유채꽃화관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가시리 둘러보기 VR체험 및 짧은갑마장길 걷기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과 북콘서트, 마임과 저글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현덕준 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원장은 "내년 축제에는 더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써주신 축제관계자와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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