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생산직군 신입 직원 74명을 공개 채용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제주 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삼다수의 먹는샘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신규 생산설비의 운영 등을 위해 품질관리 분야 3명, 제품생산·물류관리 분야 71명 등 총 7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2월6일까지이다. 2월 중순 인·적성 검사를 시작으로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제주도내 소재 고교, 대학 출신자로 제한한다.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별도 전형을 신설해 채용한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정부 정책에 따라 성명, 주소, 연락처, 최종학교 소재지 등 최소한의 인적사항만 입사지원서에 작성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에만 모두 159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인사교육팀(064-780-3512)으로 문의 또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jpdc.co.kr) 채용공고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