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실시된 이 활동은 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연습한 동아리 활동의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재능을 기부하며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황선영 학생회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클래식 음악 동아리를 시작으로 통기타, 댄스, 힙합, 난타 등 총 38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보이는 동시에 봉사활동을 수행해 어르신의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연의 연습과 프로그램 구성, 행사 진행 등 모든 활동이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로 이뤄진 가운데 학생들의 동아리 기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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