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 월5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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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 월5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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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예산 2500만원을 들여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 거래 협의 중 해외바이어 측이 샘플을 요구 할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공장이 소재한 수출업체 및 수출희망업체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월 50만원 연 200만원까지 제공된다.

국제특송비용은 제주시와 제주지방주정청의 업무협약의 따라 우체국이 7%를 부담하고 있으며, 제주시가 나머지 93%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보조금 신청서, 보조금 전용통장 사본 및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제주시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받게 되며, 교부받은 금액으로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예산 2500만원을 확보해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업체 27곳에 국제특송비용 17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업체 23곳에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제주시 지역경제과(728-2803)<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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