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 12월1일 개막..."교육평가 세계적 흐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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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 12월1일 개막..."교육평가 세계적 흐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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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평가 혁신으로 미래를 새롭게!'를 주제로 '2017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을 다음달 1~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5 개정 교육 과정 시행에 맞춰 과정 중심 평가 및 수업 방식의 세계적 흐름과 최신 정보 등이 공유된다. 이를 통해 평가 혁신 및 제주교육 미래 비전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한다.

심포지엄에 약 10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행사 계획과 개막식 주요 참석 인사 및 기조강연‧주제발표‧토론 인사 등을 확정했다.

내달 1일 오후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이 환영사를 하고, 원희룡 도지사와 신관홍 도의회 의장, 오영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유리 벨파리(Yuri Belfali) OECD 교육기술국 영유아‧학교담당과장의‘PISA 2018 평가의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첫째날 오후부터 다음날 2일까지 △주제발표 및 토론 △토크쇼 △2017 수업나눔축제 등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TIMSS 2015’ 평가결과에 나타난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 및 시사점(주제발표: 상경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IB교육과정과 평가: 일본의 도입 사례(주제발표: 이쿠코 츠보야 뉴우에루 IB 일본 대사, 일본국제교육센터 대표) △수업의 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 학교의 수업-평가 사례 중심으로(주제발표: 제니퍼 아담스(Jennifer Adams) 캐나다 오타와 칼튼 교육청 교육감)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청중과 자유토론이 열린다.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는 △시험이 바뀌어야 교육이 바뀐다(주제발표: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장)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10분에는‘핀란드 교육자의 시각에서 본 제주교육’이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열린다. 지난 6월 초빙 연구원으로 40여일 동안 제주에 머물렀던 앤 라사카(Anne Raasakka) 바리아 직업학교(Vantaa Vocational College Varia) 교감이 제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제주 교육 발전 비전 등을 전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2017 제주 수업 나눔 축제’가 열린다.

수업토크‘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이야기 Ⅰ-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와 수업나눔‘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이야기 Ⅱ-사례발표와 질문이 있는 대화, 수업혁신 사례 공유’가 도내 교사 및 국제학교‧해외 파견 교사 등의 참여 속에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의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주도하는 국제적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행사가 완벽히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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