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가하는 수출업체에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전시회 참가업체 경비지원은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제주시 소재 제조업체 중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다.

지원항목은 국내 왕복 항공요금의 실비로, 1개 업체당 2인까지 지원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사전에 참가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참가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고, 전시회를 참가한 후 전시회 참가 결과보고서,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8개 업체에 173만원이, 올해 현재까지는 14개 업체에 299만원이 지원됐다.

한편, 제주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로고, 심볼, 브랜드 등 산업디자인 개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제주시 지역경제과(728-2803)<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