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2017 정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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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2017 정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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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0월 17일 불기도서관 강당에서 '2017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 강좌에는 학자, 정치인들이 연사로 참여해 진행된다.

첫 개강일에는 '정치와 정치가의 삶'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인문고전, 역사고전, 철학고전, 문학고전 등 2009년부터 이어져 온 고전강의 시리즈를 펴내며 철학과 역사, 문학, 사상사 등의 실천학과 이론학 전반의 체계 정립을 시도하고 있는 철학자 강유원 박사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 김종영 경희대 교수의‘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시민혁명, 최재성 전 국회의원의 '정당정치란 무엇인가', 기동민 국회의원의 '2018년 지방선거 어떻게 볼 것인가'의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5강은 현재 인권센터로 탈바꿈한 옛 남영동 대공분실과 안기부 본청으로 쓰였던 서울 유스호스텔 및 서울 시민청 등을 현장탐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혁신자치를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 강좌에는 당원뿐만 아니라, 정치에 관심을 갖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0만원이다. 마지막 탐방행사는 별도로 내야 한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생각하는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 추천심사 과정에서 당규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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