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2017미술관포럼 -모다들엉 과학예술' 7번째 강좌를 운영한다.
이날 뇌 과학자 박문호 박사가 강사로 나와 '뇌기반 학습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동안 별개의 분야였던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적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7 미술관포럼 - 모다들엉 과학예술'은 말 그대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다.
오늘날의 예술은 그 경계를 넘어 만나는 융합의 시대정신과 함께 진화하고 있는데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종래의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지향하는 학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22일부터 매월 1차례 운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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