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도내 사회시설 관계자,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희망드림 1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고병기, 양용창)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제주농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한달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및 사회시설, 학교 등을 통해 도움 사연을 접수했다. 마감결과 36건이 접수됐으며, 농협과 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1건을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에 따른 1차 지원으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임직원 모금액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시작된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은 현재 계통 임직원 2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1년 동안 19억4천만원을 모금해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