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회장 김영욱)가 주관하는 제주시 농업인한마음 대회가 27일 애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사단법인 농업경영인회제주시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사단법인 제주시4-H본부 5개 농업인 단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도지사 표창은 조대현(농촌지도자), 정공선(행활개선회), 박수철(농촌지도자) △도의회의장 표창은 송영실(농촌지도자), 고신순(생활개선회), 오금정(여성농업인회), 고영준(농업경영인회), 변정숙(4-H본부) △제주시장 표창은 오금정(농촌지도자), 이은주(생활개선회), 김양수(여농농민회), 고영후(4-H본부) △농협제주시지부장 표창은 김신희(생활개선회), 양영숙(여성농업인회)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수여받았다.

고명수(제주농업기술센터), 송경아(제주시청), 김석만(농협중앙히 제주시지부)은 회원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편, 개회식에는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장과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 이필호 농업기술원기술지원국장, 한재현 농협중앙회 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지켰다.

김영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