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마을 현판 제막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과 마을 주민에게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무상 보급하는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
고민자 소방서장은 "남원읍 하례2리 마을은 소방관서와 다소 거리 먼 곳에 위치해 초기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으로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 생활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과 더불어 소방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부소방서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동부소방서는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총 13곳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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