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회장 김대형)는 20일 테레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총영사관 관계자,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80여명을 성산읍 삼달리 일출랜드(미천굴관광지)로 초청해 제주문화 및 풍습을 소개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제주의 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이해하는 문화체험 친선 교류의 장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민간주도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 참가자즐은 제주하귤청 과 귤피비누만들기, 미천굴관광지인 일출랜드의 민속촌과 아트센터 등을 탐방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과 문화 등을 체험했다.
이날 김대형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제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제주문화 및 풍습의 체험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여 양지역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테레사와 겡이치 총영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양국의 친선 문화행사가 계속 이어져 가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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