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9급 신규직원들과 교육을 희망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12일과 19일 2차례에 걸쳐 직무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능력향상과 조직역량강화를 위한'사내배움터'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사내배움터는 회계, 예산, 복무·인사, 홍보, 교양 5개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직원간 소통과 경험전달 중심의 눈높이 교육을 지향하는만큼 내부공무원 중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를 구성했다.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현실적인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사례중심의 토론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교육과 동시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 교육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제는 공무원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이 요구되는만큼, 지속적인 사내배움터 운영을 통해 공무원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행정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일하는 공직문화,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