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Pianisten은 독일어로 피아니스트들이란 뜻이다.
제주건반예술학회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들 상호 간의 친목ㆍ화합을 도모하고 체계화된 학술적 연구 및 연주를 통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1월 창단됐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와 성악, 현악, 관악기와 함께 쇼팽, 라흐마니노프, 리스트, 도플러, 비제, 베르디 등 다양한 작곡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클래식에서 재즈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심희정 교수는 이화여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에 건너가 데트몰트 국립음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했다.
체코, 크라코프, 아르메니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코리안심포니, 프라임, 제주도립 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독일 슈베르티아덴 페스티발,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축제, KT체임버홀, 평촌아트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자로서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Masterclass, 한국 피아노학회 주최 AIPAF, 서울국제음악캠프, 음연음악캠프 등에서 초청교수로 활동 중이며 이태리 스크리아빈 국제콩쿨, 삼익콩쿨 등 유수의 콩쿨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제주지부 회장,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