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는 이날 협약식에서 논문대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글쓰기와 독서, 토론 등의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제주지역 대학생 논문대회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제주에서는 공모전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제주학회에서는 논문대회 공모와 심사 등 구체적인 진행을 맡게 된다.
청년제주 강창수 이사장은 "청년제주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 제주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6년째 펴고 있다"면서 "이번에 협약한 논문대회는 장학금으로 직접 주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제주는 6년간 꾸준히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지원,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제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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