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열려
'쓰레기 정책에 분노하는 시민들' 모임과 제주시민단체 연대회의, 제주특별자치도 이상봉 도의원실은 오는 3월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도 쓰레기 정책에 대한 시민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는 정당한가 △폐기물 관리 조례 재개정의 필요성을 의제로 1부 토론과 2부 시민 원탁회의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토론은 이상봉 도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시민 임형묵씨가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시민단체 연대회의 관계자, 미디어제주 관계자, 담당공무원 등이 나온다.
2부 원탁회의는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발제자로 나서는 임형묵씨는 "제주도의 쓰레기 정책은 배출제 실시 후 로드맵 발표, 토론회 순으로 이렇게 순서가 바뀌어 있다"면서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진정성이 있다면 날림 통과된 폐기물관리조례부터 재개정하고 도민에게 사과한 후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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