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보고자료는 행정이 무거운 외투를 입고 일하는 것 같다"며 "고자료 없는 무(無)자료 회의를 개최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은 줄이고 현안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살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소관부서에 상관없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안문제에 대하여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실질주의․현장중심․추진체계에 중점을 둔 행정을 추진하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거주여건을 비롯해 보행 및 교통 등 이동 여건, 안전에 대한 문제, 서귀포다움의 정서 등 서귀포시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 소관 분야와 상관없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설 연휴 및 신구간 종합대책 마련 및 추진체계 점검 △지역내 공사현장 등 실질적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 △한파․폭설 등 대비 장비 등 사전 점검 및 신속한 대처 △AI 방역활동 등 확산 방지 노력 강화 △청탁금지법 시행 및 AI로 인한 축산, 가금류 등 소비 활성화 △타지역 재래시장 화재 등에 따른 재래시장 등 안전 점검 실시 및 설맞이 재래시장 활성화 도모 △읍면동장의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소통 등 노력 강화를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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