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전에서는 천연염색천을 이용해 손으로 직접 만든 인형들로서 모두 304마리의 천연염색고래와 1마리의 대형고래가 선보이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 평생교육 감천염색 동아리 '감쪽애' 회원 13명이 만든 작품들이다.
이들은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또 잊지 않겠다는 다짐 속에서 이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전시회 기간 종이배 만들기, 새끼고래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20일에는 세월호 기억공간 re:born에서 후원의 밤 행사 및 추모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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