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여중 고승필 교사, 고교생 된 제자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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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여중 고승필 교사, 고교생 된 제자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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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강원효, 이하 서귀포산과고)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체육부장 고승필 교사가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 조선일보가 주관한 2016 체육교육대상에 여학생 체육활성화 부분에 응모해 받은 상금 200만원 중 100만원을 서귀포산과고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2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중학생 시절 고승필 교사의 제자였던 학생으로,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고와 활동적인 성격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고승필 교사는 이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으로 고민할 때 서귀포산과고의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을 추천한 바 있다. 이 학생은 고 교사의 제안에 따라 진학한 후 학업활동에 매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승필 교사는 지난해 11월 교육감배승마대회를 승마교과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준비하면서 열심히 방과 후와 주말마다 교육마장에 나와 봉사하는 제자의 모습을 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에 감동해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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