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심리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30일 발표한 9월 중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5.3로 전월대비 0.7p 상승했다.
소비지출 항목은 의류비(+6p), 내구재(+4p), 외식비(+3p) 등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현재생활형편 CSI(96)와 생활형편전망CSI(102)는 전월대비 각각 2p,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2)은 2p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현재 경기판단CSI(80)는 2p 하락했고, 향후 경기전망CSI(88)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내 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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