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공천신청을 받는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지난 6일 첫 전체회의를 갖고, 이 같은 총선 공천 절차를 의결했다.

후보자 공천 일정과 공천 서류 양식 등은 당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게재된다.

공천 신청 서류는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 2층 강당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정치신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공직후보자추천신청자 중 만 40세 이하의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와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의 경우 심사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앞서 제주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16명의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시 갑 5명, 제주시 을 5명, 서귀포시 6명 등으로 모든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