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날"...어린이대축제 많은 인파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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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날"...어린이대축제 많은 인파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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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5 어린이 대축제' 성황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15 어린이 대축제.<헤드라인제주>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제주 곳곳에서 어린이 대축제가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15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행복 2015 어린이대축제 제주시추진단' 주관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대축제는 '우리~ 어우렁 놀게!'라는 주제로 해,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버블쇼와 라틴댄스, 마술쇼 등의 공연마당을 비롯해 32개의 체험마당과 야외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찰악대 퍼레이드와 제주자치경찰기마대의 기마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난타와 문화콘서트', '부초미 댄스', 'B-boy들의 댄스 한마당', '한림초 신나는 치어댄스', '사우스 카니발의 하모니' 등의 다양한 공연이열려 흥을 돋궜다.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15 어린이 대축제.<헤드라인제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15 어린이 대축제.<헤드라인제주>

행사가 시작되기 한참 전인 오전 9시부터 버블쇼와 마술쇼 등 주요 코너에는 길다란 줄이 이어졌고,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제주영지학교 및 제주영송학교 학생을 비롯해 73명의 모범어린이와 그림공모전 대상 수상 학생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운동도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2015 서귀포 어린이대축제 추진단(문화예술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 대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희망.감동.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삼성여고 오케스트라와 서귀포시교사동아리의 오카리나앙상블, 제주한라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날 기념식과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강당 무대에서는 환상의 ‘레이저 퍼포먼스 및 저글링 퍼포먼스’가,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에어로켓 축포발사’, ‘음악줄넘기’, ‘환상의 라틴댄스’, ‘로봇댄스’ 등의 공연마당이 펼쳐졌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서귀포 관내 학생 및 교과연구회, 지역 단체 등이 운영하는 '움직이는 입체도형 만들기’,‘풍선 자동차, 과녁을 맞혀라’, ‘가족과 함께 찍는 영화’ 등 총 2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 등 46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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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어린이대축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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