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아트홀에 제주전용관 마련...4월 28일 개관
코믹 무술 퍼포먼스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프'를 상설 공연하는 제주전용관이 마련된다.
제주한라대학(총장 김성훈)과 (주)예감(대표 김경훈)은 18일 제주의 문화공연 예술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예감 관계자는 "전 세계 최초의 코믹 무술 퍼포먼스인 '점프'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국의 대표관광상품으로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한라아트홀은 제주공항과 가깝고, 중국.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숙박하는 노형동에 위치해 있어 '야간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초연된 '점프'는 지난해까지 40여개국을 돌며 7000회의 공연을 펼쳤고, 300만명의 관객이 관람한 인기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컨텐츠를 넘어 아시아 대표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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