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선정 과정은 당의 뜻에 따를 것"
4.10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는 같은당 고기철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총선 후보자 면접에서 전략공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14일 논평을 통해 "공정경선으로 아름다운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 예비후보가 면접장에서 선거 전략을 묻는 면접위원을 향해 수차례에 걸쳐 서귀포 지역에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고 알려졌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 후보가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면접장에서 했다는 것은 타 후보에 대한 예의를 져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략공천이 필요한 것은 출마를 하는 예비후보가 경쟁력이 아예 없거나 나서는 후 보가 없을 때나 필요한 것"이라며 "지금처럼 지역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율이 계속 상승 되며 상대 후보에게 경쟁상대로서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에서는 '전략공천이 독이 될 수 있다 는 사실을 고기철 후보만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후보들의 경쟁력을 겨루고, 서로간에 시너지를 내 는 시간이 되어야만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헌당규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가치에 공감한다면,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통해 경쟁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원 팀, 함께 만드는 길이 멋지게 완성될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다잡게 된다"면서 "서로가 좋은 정책과 공약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선 거의 승리를 도모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30일에도 "24년 민주당 독주를 깨고 서귀포 시민의 바꿔야 한다는 열망을 실현하겠다"면서 "국민의힘 중앙당은 24년 만에 서귀포시 선거구를 탈환하기 위해 당원과 시민에게 후보 선택권을 보장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 선정 과정은 당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당이 서귀포시를 단수추천후보 지역으로 결정하지 않은 것은 당에서도 공정한 공천 경쟁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적합하다"면서 "고기철 후보와 정은석 후보에게도 어떠한 방식의 공천이든 당의 결정에 따라서 선의의 경쟁, 공정한 과정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서귀포 지역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성곤 국회의원의 무능·무책임 정치를 심판하고, 더 나은 서귀포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당의 후보들이 힘을 합쳐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원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기철 후보, 정은석 후보가 생각하는 공천의 방식과 저 이경용이 생각하는 공천의 방식이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우리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당의 결정에 존중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선의의 경쟁을 한 후에는 위성곤 국회의원의 무책임, 무능 정치를 심판하는데 뜻을 모아 한팀으로 갈 수 있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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