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리, 묘산봉관광단지 개발사업 '마을상생 변경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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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리, 묘산봉관광단지 개발사업 '마을상생 변경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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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마을회는 지난 13일 마을회관에서 묘산봉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합작법인인 아난티한라와 마을상생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은 지난 7일 열린 마을회 임시총회에서 묘산봉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제이제이한라와 맺은 '김녕리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 협약서'에 대한 변경안이 3분의 2 이상 찬성 표결로 가결 처리된데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녕리 임시찬 이장을 비롯한 마을회 임원, 제이제이한라 남규환 대표, 아난티한라 송희인 전무가 참석했다.

김녕리는 "이번 상생 변경 협약으로 제이제이한라와 아난티한라는 마을 지역주민 고용창출, 지역생산품 적극 이용 등 김녕리의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김녕리 마을회도 묘산봉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다양한 전문가 기업 투자유치와 행정절차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찬 이장은 "이번 상생 변경 협약을 통해 김녕리, 사업시행자인 제이제이한라와 신규 투자자인 아난티한라는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묘산봉 관광단지의 조속한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김녕리의 지역 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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