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5명 추가 발생...타 지역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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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5명 추가 발생...타 지역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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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875명...타 지역 관련 7명

나흘 연속 한 자릿수의 진정세를 보이던 제주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다시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번에는 입도객 및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감염자가 속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하루 5명(제주 #2856~2860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9일에는 오후 5시 기준 15명(제주 #2861~2875번)이 추가 확진됐다곱 ㅏㄺ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8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들어 2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72명)는 일 평균 10.29명이다.

제주도내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나흘 연속 한 자릿수(25일 7명, 26일 9명, 27일 7명, 28일 5명)를 기록하다, 이날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에 추가로 확진된 1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4명(2866, 2868, 2870, 287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2861, 2865, 2869, 2871, 2872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2863, 2864번)은 타 지역 입도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명(2862, 2867, 2873, 2874번)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현재 이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충남 천안시 확진자 1명, 서울시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96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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